2021년 2월 - 인천 서구 석남동 도금업체 폐수통 작업 중 유독가스 사망사건

 

2021년 2월 13일 오후 4시 10분쯤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어느 도금업체 폐수통의 찌꺼기를 회수하는 하던 중 작업자가 유독가스를 마시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함

이 사고로 근로자는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근처 병원으로 급하게 옮겨졌으나

14일 오전 치료를 받다가 안타깝게 사망했다고 한다.

 

한편 당시 작업 도중 유독가스를 마시고 쓰러진 작업자를 구하기 위해 폐수통으로 들어간

동료 작업자(49세)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짐

 

경찰 조사 결과 숨진 작업자는 폐수처리업체 소속으로 폐수통의 찌꺼기를 회수하는 작업을 하던 도중

유독가스를 마신 것으로 파악됨. 이에 경찰은 사고 당시 근로자들은 방독면을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CCTV 영상 및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보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