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 전남 해남군 화원면 수중보 7살 여아 사망사건

 

2021년 4월 11일 오전 9시쯤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의 어느 수중보에서 7살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됨

 

해당 아이는 4월 10일 낮 12시 42분쯤 어머니가 일하는 해남의 어느 음식점에서 혼자 나온 뒤 실종된 상태였다고 함

이에 신고를 받고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와 블랙박스를 분석한 경찰은 아이가 혼자서 길을 걷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동선을 추적한 결과 수심 1.5m의 수중보에서 시신을 발견한 것

 

실종 지점에서는 약 2㎞ 떨어진 곳으로 수중보 주변에 해당 여아의 미끄러진 흔적이 발견되었고

다른 외상 등의 타살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짐

 

경찰은 실족사로 추정하고 보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