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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 - 눈앞이 얼룩얼룩하다면, 즉 점 같은 게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라면 서둘러 병원에 가야 한다. 망막이 그 아래층의 맥락막에서 떨어지는 망막 박리, 또는 구멍이 생기는 망막 열공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의 JP 마스차크 교수에 따르면, 망막 박리나 망막 열공은 48시간 안에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그 시간을 놓치면 시력을 잃을 수 있다.


어깨 - 갑자기 어깨가 심하게 아프다면 참지 말아야 한다. 심장병일지도 모르는 까닭이다. 컬럼비아 대학교 여성 심장 센터의 책임자인 제니퍼 헤이시 박사는 "통증이 갑작스레 찾아와 빠르게 악화할 경우, 바로 의사에게 보이라"고 조언한다.


복시 - 한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그림자가 생겨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 밤 10시까지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일한 날이라면 복시를 경험해도 이상할 게 없다. 하지만 증상이 계속된다면 검사를 받는 게 좋다. 고혈압이나 뇌졸중의 전조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리 - 다리가 아프다. 또는 발이 아프다. 밤이 되면 더 심해진다. 많이 걸을수록 증상이 더하다면 스트레스 골절일 수 있다. 아니라면? 혈전이 생겼을지도 모르는 일. 의사에게 보여야 한다.


- 열이 나면 땀도 난다. 그건 걱정할 일이 아니다. 하지만 체온이 정상인데 이유 없이 땀이 흐른다면? 병원에 가야 한다. 심장마비나 대동맥 박리, 또는 폐색전증의 조짐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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