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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챙 있는 모자, 선글라스 착용
자외선(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백내장, 황반변성의 원인이 된다. 카메라 렌즈에 해당하는 눈의 수정체는 자외선 자극 등으로 점점 혼탁해진다. 빛 통과량이 줄고 시력에 변화가 온다. 야외에서 활동할 경우 반드시 긴 챙이 있는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게 좋다. 이는 20-30대 젊은 사람도 해당한다. 눈의 노화는 20대부터 시작된다.


담배 끊기
"또 담배냐"는 얘기를 하는 사람이 있지만, 흡연은 눈 건강에도 매우 나쁘다. 안압을 상승시킬 뿐 아니라 시신경으로 공급되는 피의 양을 줄이기 때문에 꼭 피해야 한다. 흡연은 녹내장, 황반변성의 최대 위험인자다.


혈관 질환 조심
눈에도 무수한 혈관이 있다.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이 있으면 눈 건강도 위험해진다. 당뇨망막병증 등이 생기면 녹내장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평소 채소-과일 위주의 식습관, 운동 등으로 혈관질환을 예방하거나 관리해야 한다.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등 채소-과일 많이 먹기
눈의 산화(노화, 손상)를 막거나 늦추는 항산화제 섭취량이 부족하면 노화가 빨라진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루테인 성분은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상추, 애호박, 옥수수 등에 많다. 다른 녹황색 채소나 과일을 자주 먹어도 좋다.


가족력 조심
가족 중에 백내장, 황반변성 환자가 있는 경우 본인도 위험이 높아진다. 유전성이 있으면 위에서 언급한 위험요인을 피하고 생활습관을 더욱 철저히 개선해야 한다.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TV 보지 않기
스마트폰 보는 시간을 줄이는 게 가장 좋지만, 어두운 곳에서 보는 것만이라도 꼭 피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눈 가까이 들이대고 보면 더욱 나쁘다.


방, 거실 등의 조명을 밝게
나이 들수록 방, 거실, 부엌 등 생활공간을 환하게 만들어야 한다. 공간에 따라 조명 강도가 차이 나지 않도록 일정하게 밝게 해주는 것이 좋다. 나이 들수록 눈부심에 민감해지고, 망막 신경세포 수가 감소해 거리 감각도 줄어든다.


가까운 곳과 먼 곳 번갈아 보는 눈 운동
4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 노안을 늦추는 데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번갈아 보는 눈 운동이 도움이 된다. 팔을 쭉 펴서 손가락을 10초 정도 바라보다, 얼굴 쪽으로 손가락을 가까이해 다시 10초 동안 본다. 이를 몇 차례 반복하는 게 좋다.


책이나 스마트폰을 본 후 먼 곳 바라보기
눈을 1시간 이상 집중해서 사용했다면 창문 너머 먼 곳을 바라보며 휴식을 주어야 한다. 푸른 숲이 보인다면 더욱 좋다. 달리기가 힘든 것처럼 쉼 없이 눈을 계속 사용하면 피로가 가중되고 안과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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